경제

美 6월 CPI 상승률 9%대 돌파(++CPI란?++금리인상용어+연준)

Luv:) 2022. 7. 14. 13:59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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 주식 혹은 경제에 관심이 있는사람이라면 미국 CPI가 어떻고 금리인상이 어떻다라는 말을 자주 듣게됩니다.

이번엔 CPI가 무엇이며 경제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에 대해 포스팅해보겠습니다.

 

용어 정리부터하자면

 -근원 소비자물가지수(Core Consumer Price Index)는 식품과 에너지를 제외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. 소비자물가지수(CPI)는 소비자의 시각에서 가격 변동을 측정합니다. 구매 동향 및 인플레이션의 변동을 측정하는 중요한 방법입니다.


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,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.

 

- 금리인상 용어

 

 미국 연방준비제도(Fed)가 물가 조정을 위해 기준금리를 0.5%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빅스텝, 0.75%포인트 인상하는 것을 자이언트 스텝이라고 한다. 또한 요즘 거론되는 울트라스텝은 1% 포인트를 인상하는것이다.

 

· 베이비 스텝: 기준금리를 0.25%포인트씩 조정
· 빅스텝: 기준금리를 0.5%포인트씩 조정
· 자이언트 스텝: 기준금리를 0.75%포인트씩 조정
· 울트라 스텝: 기준금리를 1.0%포인트씩 조정

 

-최신뉴스

 

  13일(현지시간) 블룸버그통신 및 CNBC에 따르면 미국 노동통계국은 6월 CPI가 전년보다 9.1% 올랐다고 밝혔다. 6월 CPI 상승률은 지난 1981년 12월(8.9%) 이후 40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다. 종전 최고치였던 올해 5월의 CPI 상승률(8.6%)보다 높으며, 월스트리트저널(WSJ)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(8.8%)도 0.3%포인트 상회했다. 전달(5월)과 비교하면 CPI는 1.3% 올랐다.

이번 CPI 상승은 에너지와 식품, 주거비 등이 견인했다. 에너지 가격은 전년 동월 대비 41.6%, 전월 대비로는 7.5% 뛰었다. 지난 2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공급 악화가 겹치며 국제유가와 천연가스 가격이 치솟은 영향으로 풀이된다. 식품은 전년 같은 기간과 견주면 10.4% 올랐다. 전월 대비로는 1.0% 상승했다. 주거 비용은 연간으로는 5.6%, 전월 대비 0.6% 뛰었다.

변동성이 큰 식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CPI도 1년 전보다 5.9%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. 전달의 상승률 6.0%보다는 소폭 낮아진 것이나, 블룸버그 전문가 집계 전망치 5.7%는 크게 웃돌았다. 전월과 견주면 근원 CPI는 0.7% 상승했다.

미국의 6월 CPI 폭등함함에 따라 오는 7월 26~27일 열리는 미 연방준비제도(Fed·연준)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(FOMC)에서 '자이언트스텝(한 번에 0.75%(75bp)포인트 금리 인상)'이 이뤄질 가능성도 커졌다. 자이언트스텝을 밟게 되면 금리는 2.25~2.5%로 껑충 뛰게 된다.

연준은 인플레이션 상황이 심각해지자 올해 3월 3년 3개월 만에 첫 금리 인상을 단행한 바 있다. 이어 5월에는 '빅스텝(한 번에 0.5%(50bp)포인트 금리 인상)'을 실행했고, 지난달에는 자이언트스텝을 밟아 타깃 기준금리를 1.50%~1.75%로 만든 상태다.

인베스코의 크리스티나 후버 수석 애널리스트는 "7월 75bp 인상은 당연한 결과라고 생각한다"며 "연준은 9월에 상황을 평가하고 4분기에 긴축을 덜 공격적으로 펼치기 위해 지금 공격적인 태도를 유지해야 한다"고 말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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